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장암 3기 4기 생존율 및 수술 명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암은 전이와 재발의 위험이 큰 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부터 신장암 3기 4기 생존율 및 수술 명의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암'이란?
신장암(renal cell carcinoma)은 말 그대로 신장에 악성종양이 발생한 병을 말합니다. 종류는 신우에서 나타나는 신우암과 신신질에서 나타나는 종양 2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장암 환자 중 약 90%는 신실질 암이라 할 수 있으며, 신실질 암에서도 여러 종류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 중에서도 전이가 빠른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암 증상
신장암은 1기인 초기에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병입니다. 이에 따라 크기가 커져서 장기의 일부분을 차지할 정도인 2기 이상이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혈뇨 증상을 많이 보이며, 전이 상태에 따라 반복되는 두통, 깊은 기침,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장암 환자 30~50%에 국한된 것으로 모두 신장암 증상이라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신장암 1기 · 2기 생존율
신장암 1기는 신실질에 작은 크기로 형성된 종양이 있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어렵지 않게 제거가 가능하며 1기의 5년 이상 생존율은 90%정도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 2기는 주로 신주위근막 내나 신피막 외까지 신장암 종양이 커진 것으로 5년 이상 생존율은 약 6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상이하나 수술적 치료로 제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신장암 3기 생존율(5년 이상)
신장암 3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이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신장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혈관 또는 림프절에 전이가 일어나는 것으로 생존율은 약 25% 미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신장암 4기 생존율(5년 이상)
신장암 4기의 경우는 주변 혈관은 물론,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이뤄진 경우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사실상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는데 주력합니다. 신장암 4기 생존율은 15% 미만 입니다.
신장암 수술 명의
암은 수술에 따라 그 생존율의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좋은 병원과 명의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홍성후 교수님, 서울삼성병원 이규성 교수님, 서성일교수님이 명의로 꼽힙니다.
만약 신장이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삼성서울병원 박표원 교수님,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유선 교수님, 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님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장암 3기 4기 생존율 및 수술 명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존율은 사실상 보편적인 수치입니다. 4기인데도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분들도 있으므로, 절대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장암으로 힘드신 당사자나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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