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암 생존율 및 생존기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간암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울 만큼 전조증상이 없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40~50대 발병률 및 사망원인 1위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부터 간암 생존율 및 관련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생존율
간암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말하는 질병 중 하나 입니다. 간암 1기, 2기의 경우 수술 및 치료가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생존율도 각각 80%, 60% 가까이 되어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3기부터는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 대부분이 3기에 발견되고 있는데, 간암 3기의 경우 이미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된 상태이며 생존율은 20%로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간암 4기 생존율은 3% 남짓 정도입니다. 전조증상이 없는 간암의 특성상 한참 진행된 후에 발견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있는 환자도 2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간암은 그 어떤 질병보다 꾸준한 검진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더 더욱 신경써서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간암 재발률
간암은 재발률이 가장 높은 질병 중 하나 입니다. 깨끗하게 암덩어리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원인이 되는 세포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되며, 최근에는 고주파 열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어 이를 진행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간암재발률은 약 7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암 생존기간
간암 생존기간은 비교적 짧은 편으로 우리나라 간암 평균 생존기간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생존율은 조기발견이 아닌 3기, 4기 발견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기에 발견될 경우 생존율이 75%에 육박하므로, 발견 시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이 가능한 상태일 경우 5년 생존율이 80%를 넘는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암 원인
간암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로 알려져 있으며, 더불어 만성 간염, 간경변증도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암 역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간암환자가 있다면 항시 주의해야 합니다.
간암 증상
간암은 3기 정도 시기에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윗배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증상들이 다발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경우, 이미 간암이 꽤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암 생존율 및 생존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암은 백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바로 '꾸준한 검사' 입니다. 조기 발견되어야 완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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